▲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과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어학멘토링 시스템 구축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외국인전용기숙사인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홀(글로벌홀)의 건립 후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중등 학생과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간의 어학 멘토링 프로그램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외대와 동대문구청은 글로벌홀에 입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편의를 위해 글로벌홀 내 어학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유효공간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한국외대와 동대문구청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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