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은 21일 전북 무주에서 ‘우정연수원’을 건립해 개관식과 함께 대한노인회에 기부했다. 사진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왼쪽)이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부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영그룹은 21일 전북 무주에서 ‘우정연수원’을 건립해 개관식과 함께 대한노인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정연수원’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1287번지 일대 대지면적 6215㎡(1880평)에 연면적 4972㎡(1504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5실과 식당, 대·중강의실, 휴게소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및 임직원, 이명수 국회의원, 부영그룹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연수원’이 노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정연수원은 노인을 위한 교육연수원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고령화 시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닌 노인 인적 자원을 개발하여 노인 복지향상 및 권익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연수원이 확보된 데 따른 감사패를 이중근 회장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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