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이 21일 오전 ‘효문화진흥원’ 개원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효문화진흥원을 건립, 오는 31일 개원한다. 

대전 효문화진흥원은 대전 중구 뿌리공원로(안영동) 45 위치에 연면적 8342.05㎡,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총 245억 6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전시·체험실, 교육·강의실, 연구실, 도서실, 대강당 등이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한민국 효(孝) 메카도시 대전‘의 위상을 세우고 효의 국가 브랜드화 실현을 선도해나가겠다”면서 “인구 고령화와 세대갈등 해소, 효 교육체험 활성화 등 21세기 새로운 효 발원지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효문화진흥원 시설 조감도. ⓒ천지일보(뉴스천지)

개원식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전효문화진흥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효 관련 기관, 단체,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원식,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대전효문화진흥원 운영 기대 효과’로 고령화 문제의 효과적 대응. 세대갈등의 해결, 노인의 부양체제 강화, 효 연구기반 확립, 효 연구 기반 확립, 효 교육체제 강화, 효의 국가브랜드화로 국가 경쟁력 제고 등을 꼽고 있다. 

▲ 대전 효문화진흥원 건립·추진 개요.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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