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 디자인상의 골드를 수상한 BMW 5시리즈 (제공: BMW그룹코리아)

뉴 5시리즈, 車·제품부문 최고영예 ‘골드’ 수상
100주년 기념 3개 콘셉트카 본상 수상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BMW그룹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7(iF Design Award 2017)’에서 총 5개 모델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1일 BMW코리아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BMW그룹의 차량과 제품들이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BMW 뉴 5시리즈가 자동차·제품부문 최고상인 ‘골드(Gold Award)’를 수상했다. BMW 뉴 5시리즈는 혁신적인 콘셉트와 역동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특히 간결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내·외관에서 드러나는 브랜드 이미지, 감성과 시각 사이의 균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MINI 비전 넥스트 100’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 ‘BMW 모토라드 비전 넥스트 100’ ‘BMW X2 콘셉트’ 등 4개 모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이동성·전문 콘셉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각 브랜드의 미래와 비전을 현실화한 ‘비전 넥스트 100’ 콘셉트카는 지난 2016년 BMW그룹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올림픽 경기용 휠체어로 설계된 ‘BMW 레이싱 휠체어’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달린 모터사이클 헬멧 콘셉트, ‘BMW 비전 라이드 헬멧’ 라이프스타일 슈즈인 푸마 ‘X-캣’, 존 디어 ‘1050K 크롤러’ 궤도 굴착기, 레브론 ‘프로 브러쉬’ 등 디자인웍스(Designworks)의 5개 제품도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디자인웍스는 최신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토대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사용자 상호작용 제품 등을 생산하는 BMW그룹 자회사다.

한편 지난 2월 국내 공식 출시된 BMW 뉴 5시리즈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아한 디자인에 한 차원 진보된 반자율주행 기술과 안전보조사양, M스포츠패키지 등 파격적인 옵션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MINI 비전 넥스트 100은 이동성, 전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공: BMW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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