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오는 23일 오전 동래구 온천동에서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을 전담하게 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개원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재단법인으로 설립·출범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재평생교육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 강화, 대학 및 인재육성기관 역량 강화 지원, 인재육성과 연계한 시너지 확보 등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베이비부머 은퇴자와 다문화가족 증가 등 다각적인 평생교육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지역·계층 간 학습격차 해소, 부산시민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가 올해 펼칠 역점 사업은 ▲인재 평생교육 선도 정책 개발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 추진 ▲평생학습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 ▲미래창의인재 양성 기반 구축 사업 등이다.

오는 5월 19~20일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 박람회 개원기념 세미나와 함께 부산 전역에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 평생 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교육의 의미를 함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시민의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나은 평생교육 및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과 교육 활성화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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