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기억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공: 경기교육청)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참가자들은 세월호를 주제로 한 영화, 다큐멘터리, CF,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우수 작품은 8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상영될 계획이다.

또한 공모된 작품들은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광섭 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 단장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고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을 되새기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