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욱,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의혹 제기… “이제 내 차례인가” (출처: YTN, 신동욱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사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가 돌연사 한 것에 대해 “이제 내 차례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신동욱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덴마크에 있는 정유라 변호사가 심장마비로 돌연사했다고 하는데 우연치고는 무서운 사망 사건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태민의 저주인가 아니면 최순실의 분노인가”라며 “지난주 박용철 피살사건 진상규명 목요기도회가 끝나자마자 또 한분이 운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의 냄새가 진동한다. 이젠 내 차례인가”라고 덧붙였다.

18일(현지시간) 덴마크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유라씨의 변호사인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17일 오후 자택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과로사나 심장마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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