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원라인’ 박병은, 홍보는 이렇게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원라인’의 언론배급시사회 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박병은이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진구, 박병은, 임시완, 김선영, 이동휘와 양경모 감독이 참석했다.

박병은은 행동파 박 실장 역을 맡아 냉혹한 야망가의 모습을 그렸다. 박병은은 “시나리오를 읽고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배역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배역을 맡을 때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며 “감독님과 대화하다가 단순하게 생각하자는 결론을 냈다. 박 실장은 명예, 돈을 좋아하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 거침없는 인물”이라고 배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원라인은 연기 변신을 선보인 주연부터 실력파 조연들까지 배우들의 색깔 있고 탄탄한 연기로 2005년 대한민국에 성행했던 ‘작업대출’의 세계를 실감 나는 보여준다.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