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개장을 앞두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저도 연륙교(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개장식을 앞두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저도 연륙교에 약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다 위 80m 교량 구간의 콘크리트를 제거한 자리에 투명한 강화유리를 깔아 스카이워크를 만들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015년 시설물 안전진단을 시행한 후 교량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7월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교량 바닥 면에 강화유리와 테크 설치, 다양한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아노 건반 조명과 핸드레일 조명을 비롯해 미디어글라스 은하수 패턴 조명을 선보일 계획이다.

▲ 관광객이 20일 피아노 건반조명이 설치된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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