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인 안상수 의원(오른쪽)이 소래포구어시장 화재피해 통합지원본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인 안상수 의원이 20일 소래포구 재해현장을 두 번째 방문한 자리에서 “소래포구가 국가어항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안상수 의원은 “인천은 제대로 된 어항이 없다. 소래포구는 자연발생적으로 수도권이나 외국에서도 관광객이 많이 오고 있다”며 “그동안 국가어항 지정을 위해 노력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까운 사고이지만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것을 계기로 국가어항으로 지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소래포구가)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경선 관련해서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후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편가르기보다는 통합, 그리고 실용적인 일자리정책을 공약으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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