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문화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147건 신청, 시민문화에 대한 관심 실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이 2017년 ‘문화예술지원사업-창작분야’ 공모를 통해 58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생활문화동아리 등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1억 4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단체별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단은 147건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전문예술인 창작지원 사업 분야 21건, 생활문화동아리 창작지원 사업 33건,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지원 사업 3건, 지역 전통문화 축제 지원 사업 1건 등 58건을 선정했다.

이어 오는 21일 문화재단 강당에서 지원 사업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교부금 신청·집행, 정산을 위한 회계교육을 시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체 지원 금액 대비 신청 수가 폭주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열정과 생활 속 시민문화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좀 더 많은 단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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