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일 국내에 처음 출시하는 인피니티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이 20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제공: 인피니티코리아)

고급 준중형 크로스오버… 4월 5일 공식 출시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인피니티코리아가 20일부터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S 2.0t 차량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Q30은 인피니티 최초의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국내 고객층 확장을 위한 핵심 모델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정조준한다.

인피니티코리아는 Q30을 내달 5일에 정식 출시한다. 가격은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동급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했다. 프리미엄(3840만원), 프리미엄 시티 블랙(4090만원), 익스클루시브(4340만원),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4390만원)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부가세 포함).

인피니티코리아는 Q30 사전계약 고객에 한해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된 ‘인피니티 프리미엄 케어’ 패키지와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차량 출고 후 1년간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스크래치∙덴트∙문콕에 대해 연 3회 수리(1회 1곳), 타이어가 파손될 경우 2본 무상 교체(12개월 혹은 주행거리 1만 2000㎞ 선도래 기준), 사고로 인해 발생한 차량 전손 시 최초 신차 구입비용에서 감가된 비용 지원과 추가 등록 부대비용 100만원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자차보험 가입자에 한정한다.

Q30은 쿠페와 SUV의 장점을 조화시킨 독창적인 디자인에 더블아치그릴, 초승달 모양 C 필러 등 인피니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기존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유동적인 비대칭라인을 이용해 인피니티의 모던함을 극대화했다.

인피니티 고성능 모델을 의미하는 ‘S 배지’가 부착된 Q30은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탑재한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해 최고출력 211마력(ps),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낸다. 여기에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승차감과 핸들링,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Q30은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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