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타워 전경 (제공: 롯데물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롯데월드타워가 초고층 전망대 ‘서울스카이’ 개장을 연기됐다.

롯데월드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최상의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오픈을 다음 달 3일로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현재 정확한 경위는 파악 중에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만큼 철저한 오픈 준비를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전망대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5시 10분께 임직원 가족 및 지인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울스카이 엘리베이터인 ‘스카이셔틀’이 25분간 멈춰 승객 39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스카이는 국내 최고이자 세계 3위 높이의 전망대로 지상에서 500m 높이, 롯데월드타워 117~123층 총 9개 층으로 구성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