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40. 계 6장의 굴, 산, 바위 틈에 숨는 것

▶ 한기총의 증거

“천재지변이 닥쳐와도 회개치 않고 (육적인) 굴, 산, 바위 틈에 숨는 것이다”
- 장로교 양○ 목사 ‘생명수교회 목장연합예배 요한계시록 강해’ 중 (출처: 유튜브)

여섯 째 인은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천재지변이다. 지진도 큰 지진을 말한다. 또 해가 어두워지는 흑암재앙이다. 그다음에는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지는데, 이는 쓰나미 이런 것으로 지각변동이 생겨서 위치가 옮겨지더란 말이다. 이런 정도의 강력한 재앙들이 닥친다. 이러니 집에서 아무도 못산다. 전부다 산과 바위 틈, 굴, 이런 데 들어가서 심판자 하나님을 안 보게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그 재앙들이 강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천재지변은 왜 일어나는 것인가. 강력한 이슬람권, 불교권, 공산권 등에 복음을 듣게 하려고 낮추시는 것이다.

 

▶ 신천지의 증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이방 교단에 들어가 숨는 것이다”

실제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진다면, 과연 지구상에 육적인 굴, 산, 바위가 남아 있겠는가? 계 6장은 계시록 성취 때 일곱 금 촛대 장막의 선민이 배도함으로 하나님 보좌 앞 네 생물을 통해 일곱 금 촛대 장막의 목자와 성도들을 심판하는 내용이다. 배도한 선민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진노를 피해 들어간 굴은 ‘빛(말씀)이 없는 음부(무저갱)’이며, 산은 ‘이방 교단’이며, 바위는 ‘이방 목자’를 뜻한다(사 2:19, 계 17:9, 신 32:31). 따라서 계 6장에서 해·달·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진 후 땅의 임금들과 장군들이 굴, 산, 바위 틈에 숨는 것은, 배도한 선민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이방 교단에 들어가 숨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