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39. 계 6장의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

▶ 한기총의 증거

“육적 전쟁으로 인한 육적 기근과 흉년, 유행병이다”
- 순복음 조OO 목사 ‘요한계시록 강해’ 중 (출처: 유튜브)

청황색 말이다. 청황색 말이라고 하는 것은 사망과 음부를 말한다. 음부는 공동묘지를 말한다 전쟁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던지 사망과 음부가 그 뒤를 따라 나오고 있다. 전쟁으로 또한 그 전쟁으로 인한 경제파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전쟁과 기근이 있고 난 다음에는 사람이 체력이 약해지게 되고 저항력이 없으니까, 그때는 위생 시설도 없고 아무 물이나 마시게 되니까 장티푸스로부터 시작해서 어마어마한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은 전쟁에 죽고, 기근에 죽고, 그리고 대유행병이 돌므로 그 유행병에 죽는다. 땅 4분의 1인구가 죽겠다고 했다. 60억이면 땅 4분의 1이면 얼마인가. 15억이 죽겠다는 것이다. 60억 인구 중 15억이다.

 

▶ 신천지의 증거

“검은 심판의 말씀, 흉년은 말씀이 없는 영적 빈곤, 사망은 영을 죽이는 것, 땅의 짐승은 음부에 속한 멸망자이다”

계 6장의 ‘검, 흉년, 사망, 땅의 짐승’을 육적 전쟁으로 인한 육적 기근, 흉년, 유행병이라고 한다면 의문이 생긴다. 육적인 전쟁과 흉년과 질병이 없었던 시대가 있었는가? 신약의 전쟁은 영적 전쟁이며(엡 6:10~17), 어린양의 피와 증거하는 말로 싸워 이겼다 하였으니(계 12:11),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 간의 교리 전쟁이다.

본문은 “청황색 말 탄 자가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받아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 죽인다”고 한다. 이는 하나님 보좌 앞의 네 생물을 들어 배도한 금 촛대 장막 성도들을 심판하는 내용으로, ‘검(칼)’은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며(엡 6:17), ‘흉년’은 배도한 선민에게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없는 영적 빈곤’ 상태를 말한다(암 8:11). ‘사망’이란 육의 죽음이 아니요, 사단의 거짓 교리로 배도한 선민들의 ‘영을 죽이는 것’이다. ‘땅의 짐승’은 음부에 속한 멸망자로서, 배도한 성도들의 영을 죽이는 사단의 ‘거짓 목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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