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코딩 교육 장면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ICT교육원(원장 최혜지 교수)은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705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하는 SW코딩’ 과정을 연다.

서울여대 ICT교육원은 2018년부터 초중등학교에 소프트웨어 수업이 단계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SW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미래부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서울여대의 우수한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여대 재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진로상담도 이뤄진다.

SW코딩교육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반을 나눠 운영한다.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레벨 1부터 3까지는 입문반, 레벨 4부터 6까지는 응용반으로 나누고, 레벨별로 3주 동안 1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레벨1에서는 카드게임, 보드게임 등을 통해 엔트리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된다. 각종 게임과 미션 수행을 통해 SW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레벨2에서는 햄스터 로봇을 이용한 미로찾기, 자율주행, 댄스머신 등의 코딩교육이, 레벨3에서는 조별 활동을 통한 코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응용반은 센서보드 활용(레벨4), 전자피아노 만들기 및 가속도 시뮬레이션(레벨5), 조별활동을 통한 고급 코딩 프로젝트(레벨6) 등의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코딩교육 전 과정을 수료하는 학생에게는 서울여대 ICT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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