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G(주택도시보증공사)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뒷줄 왼쪽에서 4번째)과 재단법인 함께 일하는 재단 이세중 상임이사(뒷줄 왼쪽에서 3번째)가 17일 허그 셰어하우스(1차,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96-8 소재)에서 현판식 행사를 갖고 입주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UG)

2호점은 오는 7월 오픈 목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가 17일 HUG 셰어하우스 1호점을 여는 등 청년 주거 지원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보증공사는 이날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에 있는 1호점에서 현판식과 취업특강 등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HUG 셰어하우스는 HUG가 청년층의 주거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억 5천만원을 지원해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1차 셰어하우스의 입주를 완료했으며, 2차 셰어하우스는 7월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HUG 셰어하우스는 특히 입주학생에게 주변시세 60%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취업진단 컨설팅 및 취업역량강화 활동실비 등을 지원함에 따라 청년층이 가지는 주거와 취업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은 입주학생들을 대상으로 “HUG 셰어하우스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주축이 될 청년세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과 소통하는 HUG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17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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