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대기업,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는 ‘2017 호남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중소기업 컨설팅존(MD컨설팅, MRO유통상담, 이동신문고, 법률상담, 동반성장지원제도 등),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로 진행됐다.

이번 호남지역에서 개최한 구매상담회는 61개 수요처(대기업 49개, 중견기업 6개, 공기업 6개)와 160여개 중소기업이 만나 유통·서비스, 기계·중공업, 전기전자·정보통신, 건설·화학 4개 분야에 376건의 구매상담을 했다.

한편 최근 3년간 47개 대기업 및 135개 중소기업 간 142건의 협력성과 창출 및 15건의 협력사 등록과 127건의 거래성사·진행으로 557억원 거래액이 발생한 바 있다.

지자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4회를 계획하고 있다. 호남권을 시작으로 경상권(부산, 6월), 충청권(충남, 9월), 수도권(인천, 11월)으로 궁금한 사항은 매치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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