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안산도시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종철 노조위원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도시공사 노조사무실)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이 지난 15일 도시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노동조합 출범식과 안종철 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안산시의회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김동수 도시환경위원장, 안산도시공사 사장, 본부장 등 내빈과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 지난 15일 안산도시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종철 노조위원장 취임식과 함께 제2기 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앞줄 2번째부터 김동수 도시환경위원장, 정진택 안산도시공사 사장, 안종철 위원장, 임이자 국회의원,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제공: 안산도시공사 노조사무실)

제2대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원의 단결, 전체직원의 평균적 이익 보장, 노사 간 상호신뢰 및 상호존중 그리고 단체협약과 노사협의회를 바탕으로 하는 운영, 상급노조단체 및 언론단체와의 연대 강화를 실천 목표로 정했다.

안종철 신임 위원장은 “열악한 근무여건에 대한 개선과 업무적으로 소외된 조합원들에 대한 처우개선 등 조합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진실된 노동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지난 2월 9일 안산도시공사 제2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