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크디자인의 ‘새만금의 기억, 공감, 공존의 이야기’ (제공: 새만금개발청)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6일 국립새만금박물관의 전시 설계 및 제작·설치 공모 당선작으로 인테크디자인의 ‘새만금의 기억, 공감, 공존의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유물·유적 재현과 대형 영상으로 현실감 있는 역사적인 장면 연출, 첨단 매체를 통한 미래의 가상 체험, 미디어·모형 등 복합 기능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야기가 있는 입체적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당선작을 토대로 조속히 전시 설계를 진행해 2020년까지 전시물 제작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복합도시조성과장은 “세부 설계과정에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 새만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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