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이 ㈜에브릿의 전국 220여개 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워홈)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외식전문기업 ㈜에브릿(대표 이영환∙정은수)과 연간 350억원 규모의 식자재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브릿은 2009년 족발∙보쌈 전문점 ‘소담애’ 론칭을 시작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이화수 전통육개장’, 매콤명태조림 전문점 ‘어명이요’, 한우양념갈비 전문점 ‘이화갈비’ 등 전국 22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외식전문 기업이다. 소담애는 3년 연속, 이화수는 2년 연속 우수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주자이자 ‘2016 한국프랜차이즈대상 동반성장부문’과 ‘2016 대전시 유망 중소기업’ 수상을 석권한 기업이다.

아워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브릿에서 사용되는 모든 농∙축∙수산물 식자재를 안정된 품질과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 30여년 간의 아워홈의 식재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메뉴 개발·위생·서비스 등 고객맞춤 컨설팅을 비롯, 외식 트렌드 및 신제품을 선보이는 아워홈 TFS(Total Food Service) 아카데미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워홈은 1984년 식재 사업을 시작으로 단체급식, 외식, 식품사업 등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광주에 개관한 동서울 물류센터와 안산, 용인, 음성, 구미, 양산 등 전국에 총 13개 물류센터를 확보, 안정적인 식품·식자재 유통을 위한 다거점 물류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입고에서부터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 전국 7200여 거래처에 다양한 식품·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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