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주민센터로 신청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워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위해 생활장학금 41억 5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저소득층 청소년 5345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의 자녀 또는 자활청소년 및 근로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청소년에게 우선 지원된다.

중학생에게는 6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9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50%씩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이달 말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청소년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에서는 생활장학금을 2004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만 7576명에게 330억여원의 생활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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