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5일 천안에 있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세종시의회)

세종시 시민안전체험관 2019년 개관 목표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제42회 임시회 기간 중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가 15일 천안에 있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해 세종시 조직개편으로 행정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상임위가 변경된 소방본부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에 이뤄졌다.

현재 주요현안 사항인 세종시 시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에 앞서 최근 건립되어 운영 중인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둘러봄으로 앞으로 세종시 시민안전체험관 건립에 좋은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세종시는 현재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복합단지 내에 연면적 2415㎡(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12월 세종시 시민안전체험관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5일 천안에 있는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세종시의회)

김복렬 행정복지위원장은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둘러보니 어린이 안전체험, 사회재난체험과 자연재난체험 등 체험별 강의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지진, 교통사고와 화재 등 실제 안전체험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에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으며 안전체험시설은 세종시에 꼭 필요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복렬 위원장은 “앞으로 세종시가 계획하고 있는 안전체험관은 타 시·도의 장·단점에 대해 면밀한 비교 분석을 한 후 우리 시에 걸맞은 최적의 안전체험관을 만들어 줄 것”을 소방본부에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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