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판부면 부녀회 회원들이 원주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신관선 시민복지국장에게 아동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혜)가 14일 원주시 시민복지국장실에게 저소득가구 아동을 돕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녀회는 회비와 기타 봉사활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 지원 사업단을 통해 5명의 아동에게 1인당 1만원씩 10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아동이 보호자 또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매월 일정액을 아동의 계좌로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1 정부매칭 지원금으로 매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김인혜 회장은 “주변 어려운 아동의 자산형성 지원과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할 수 있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이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며 “디딤씨앗통장 지원 사업에 대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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