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심적사 아리랑

정미애(지원)

 

백두산이 뻗어 내린 산줄기 남단
우뚝 솟은 게 지리산이라
지리산 웅석봉아래
무언의 설법이 저절로 설파되어
만중생이 대오각성 해탈하는
산청 심적사 나한도량
육조혜능대사 손을 잡고
여의주 손에 들고
대웅전 두꺼비 두 마리와 도를 닦아
이 세상사는 동안
진실하게 살아
아라한 되어 보리라
통일신라 경순왕의 뜻 받들어
평화통일 기원하고
부처님 진신사리 생각하며
자비의 연꽃등 등을 달아
국내외 평화 기원하며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행복을 기원하리라

산신대제봉행하며 화창한 봄을 맞아
우리들 중생들도
무주상보시 인생을 살아
우리들 중생의 인생도
늘 봄날 되리라

천상천하유아독존
너도 나도 부처가 되리니
유불선 조상들이 소중하게 만드신 우리문화
자손만대까지 계승 발전시켜
수만년 우리 한민족
화합하고 지켜내리라
신령스러운 민족의 영산 지리산
대한민국에 정기를 뿜어내노라
심적사 두꺼비들은 지리산정기
오는 중생들에게 기쁘게 전해주게나
심적사 연꽃등
좋은 인연 발원하고
소원성취 이루어 주리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한민족화합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국내외평화


-약력-
대한제국120주년 준비위원장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 조직위원장
예술의전당 후원회 목련회원
코스모스문학 시부문 신인상 수상
시공사 ‘정미애의 복을 부르는 생활법’
랜덤하우스중앙 ‘노블리스 세일즈’
강의: 순천대, 배화여대, 안양대, 서울예술대학교, 농협연수원(일산)
<용의 아리랑> 직접 작사·작곡·노래 음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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