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홍시 (제공: 스타다닷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홍시(본명 유시연)가 한명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에 캐스팅됐다.

홍시는 극 중 주인공 제시(이소영 분)가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 역을 맡았다.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는 선천성 장애인 벙어리로 태어나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 마침내 보석 같은 사랑을 얻게 되는 내용을 그렸다.

홍시는 “배우로서는 첫 출연 작품이다. 세계 3대 영화제인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독일 베를린·프랑스 칸 영화제에 출품하는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영화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명구 감독은 “극의 감동을 더하기 위해 중견 스타 배우 김형일과 이동준이 특별 출연한다. 한국 영화계에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고자 모든 스태프들이 똘똘 뭉쳤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영화과 출신인 가수 홍시는 데뷔곡 ‘끌려 끌려’로 활동을 시작한 트로트 신인 가수다. 오는 16일 오후 5시 강남역 허브플라자 뉴타tv 쇼케이스를 필두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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