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이현정 기자] 첨단 미디어 기술과 문화예술의 만남 ‘2010 디지페스타(2010DIGIFESTA)’가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첫 시동을 걸었다.

올해 제1회를 맞는 디지페스타는 8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주제전과 백남준 특별전, ROOKEI전, 체험전 등 총 4가지 테마로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故 백남준 작가의 특별전에는 미공개 소장품 40여 점과 EAI 소장 영상 5편이 공개된다.

주최측은 “디지페스타는 미술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발상과 실험 그리고 관객들이 예술을 느낄수 있는 페스티벌로, 미디어전시에 제한된 행사가 아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소비하는 이야기의 장이자 관객을 위한 축제”라고 소개했다.

한편, 디지페스타의 수익금은 미디어작가들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조성되고, 매년 새로운 미디어아트전의 기획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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