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비실 침투훈련 장면.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에 역대 최대 규모의 미군 특수전력부대가 참석할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육·해·공군·해병대 특수부대뿐 아니라 합동특수전부대까지 훈련에 참가해 유사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핵심으로 하는 전쟁지도부 제거 등 ‘한반도에서 변화된 임무’에 따른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한반도에서 변화된 임무는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전쟁지도부를 유사시 제거하는 등의 고난도 임무를 뜻한다.

유사시 평양으로 은밀 침투하는 기술과 전쟁지도부 제거, 전쟁지휘시설 폭파 등으로 특수전 임무가 확대된 것이다.

특수전부대 종류가 다양해지고, 병력도 늘어나면서 정부 소식통은 이번 연합훈련이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