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안양 연간회원권 포스터. (제공: FC안양)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이필운 안양시장)의 2017 연간회원권 판매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의 좋지 않은 성적으로 인해 올해 연간회원권 판매 목표액을 3억원 수준으로 책정했던 FC안양의 올 시즌 판매액 5억원 돌파는 의미가 크다.

이 같은 관심은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홈 경기장에서의 다양한 노력은 물론 창단 이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지역밀착사업의 결실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증거다.

FC안양은 올해부터 연간회원권 카드형 구매자에게 멤버쉽 혜택을 추가했다. 카드형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당일 티켓 2000원 할인+구매 금액의 5% 적립, 용품 판매점 구매금액의 5% 적립, 푸드트럭 구매금액의 5% 적립, 경기장 내 CU 편의점 구매금액의 5% 적립, FC안양 후원업소 이용금액의 3% 적립 등 다양한 멤버쉽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적립금 2000원 이상부터 천원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FC안양의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 및 티켓링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안양에 오니 매일매일 감사한 일이 많다. 특히 축구 사랑이 큰 안양에서 시민들이 FC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셨다. 환경이 열악함에도 한계를 넘어 이곳저곳을 뛰며 연간회원권을 판매한 송기찬 사무국장 이하 FC안양의 직원들의 공로에 감사하다”며 “연간회원권 5억원 판매는 1부리그 도시민구단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다. 당연히 이번엔 선수단이 경기로 보답할 차례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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