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박근혜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전문 전자책. (제공: 알라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선고결정 전문을 전자책으로 제작, 10일 오후 6시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해당 전자책에는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이정미 재판관에 의해 발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의 낭독 전문이 실려 있다.

알라딘 전자책팀의 김남철 팀장은 “탄핵선고결정문을 많은 국민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선고 당일에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딘은 ‘헌법 전문’ 역시 전자책으로 제작, 무료 배포한 바 있으며, 현재도 여전히 배포중이다. 두 전자책은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에서 ‘탄핵선고결정 전문’ ‘헌법 전문’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알라딘 전자책 뷰어앱에서 평생 소장이 가능하다.

한편 알라딘은 본 낭독 전문은 다음 주 89페이지 분량의 판결문 전문으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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