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가 지난 9일 진행한 學·民·警 합동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순찰에 앞서 김준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學·民·警 합동 안전한 배방”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종민) 배방파출소가 지난 9일 오후 8시 배방읍 북수리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순찰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배방파출소는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배방지역 신흥 유흥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건전 육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배방 중·고 교사와 학생, 시민 단체, 경찰 등이 합동순찰과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김준표 아산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배방중·고 교사, 학생, 아버지 순찰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정민봉 배방파출소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안전한 배방을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과 함께하는 순찰활동을 벌여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쳐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배방파출소는 지난 2015년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유흥가 주변과 청소년 범죄 취약 지역을 선정해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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