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러풀대구페스티벌 UCC 공모전 안내문. (제공: 대구시)

‘컬러풀 송’ 이용한 UCC공모전 진행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의 대표 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시민들이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인 UCC 공모전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축제 메인 로고송인 ‘컬러풀송’에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재치 넘치는 영상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 방법은 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주제인 ‘희망’ 컬러풀 축제만의 다양성 등을 로고송인 ‘컬러풀 송’에 더해 UCC를 제작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영상뿐만 아니라 디지털 애니메이션(플래시 등)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도 된다.

접수방법은 제작한 동영상을 본인의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자신의 SNS에도 게시한 후 축제사무국 이메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영상의 제작완성도, 창의성, 연출·기획력 등으로 공모전 영상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6명(팀)을 선정해 최우수 1팀 50만원, 우수 2팀 30만원, 장려 3팀 20만원 등 총 170만원을 시상한다.

한편 5월 6~7일 펼쳐지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주제는 ‘희망’이며 슬로건은 ‘모디라~컬러풀! 마카다~퍼레이드!’로 이는 뜨거운 열정으로 ‘모두 다 함께 모여 컬러풀 퍼레이드를 즐기자’는 의미다.

올해는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개최돼 더 넓고 길어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맘껏 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국채보상운동공원, 2.28공원 등 국채보상로 일대의 교통을 통제해 각각의 코너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는 거리예술가들의 특별한 무대와 더불어 밤을 잊은 난장클럽파티, 새로운 먹거리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푸드 트럭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오감충족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퍼레이드는 대규모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각자의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을 뽐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연출에도 제한이 없어 여러 소재의 아이템과 도구를 활용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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