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초기 한국 복음화의 요람인 천주교 평양교구가 서울 명동성당 명동갤러리 1898에서 1~14일까지 ‘평양교구 설정 90주년 기념사진전’을 열고 있다. 평양교구가 수집·보관하던 1920∼1950년대 교구 내 본당 및 인물, 풍경사진 등 70여점이 공개됐다. 올해는 서울대목구에서 분리돼 평안남북도를 관할하는 평양교구가 설정된 지 90년이 되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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