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경기도내 수사간부 지위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4분기 으뜸형사 우수 경찰서로 선정돼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남부경찰서)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문수)가 2016년 경기도내 으뜸 형사팀 평가에서 우수경찰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서 치안수요별 권역별 연4회 으뜸형사 평가를 한다. 수원남부서는 지난해 2·4분기 으뜸형사평가에서 우수경찰서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4분기 권역별 강력팀 평가에서도 강력4팀이 1위로 선정돼 경기도 중심 경찰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경찰청에서 시행한 전국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평가에서 전국 2위, 경기남부청 평가에서도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중고차 특별 단속 검거 우수로 경사 특진하는 등 위업을 달성했다.

수원남부서는 최근 ‘온동네 通通’ 시책에 적극적인 참여로 평소 근무 중 수시로 익힌 관내 지리, 수사역량 등을 집중했다. 이에 관내에서 금품을 훔치고 제주, 군산, 천안까지 도주한 범인을 추적 2일 만에 검거했다.

이문수 서장은 “올해에도 금수저의 횡포로 사회통합을 막는 ‘3대 반칙행위’ 근절에 수사력을 집중해 노력이 제값을 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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