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경칩인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별에서 온 개구리, 우리터 여행展(전)’을 실시한다. 자료사진. (제공: 코엑스 아쿠아리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경칩인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별에서 온 개구리, 우리터 여행展(전)’을 연다.

테마존 ‘우리터 우리물고기’와 ‘상상스트리트’에는 팩맨, 옴개구리, 청개구리 등 개구리 총 7종 200마리를 전시한다. 또한 수초 수조에 사는 송사리, 올챙이, 잠자리 수채를 봄꽃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에는 ‘별구리의 우리터 여행’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행자 별구리가 개구리의 성장과정, 개구리 종별 생김새와 울음소리, 지구온난화로부터 개구리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관람객들이 올챙이를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퀴즈 당첨자에게는 개구리 머리띠를 선물 증정한다.

개구리는 탄광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보내는 새 ‘카나리아’처럼 오염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로 환경의 변화를 보여준다. 개구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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