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원창묵 원주시장이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서원주 나들목 개통과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 시장은 “서원주 나들목 개통은 오로지 시민의 염원으로 이뤄졌다”며 “기업도시 물류비 절감은 물론 오크밸리와 뮤지엄산 등 주변 관광지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과 광주~원주 고속도로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원주 나들목 운영비 문제에 대해 제2영동고속도로와 합리적으로 매듭짓겠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대비해 강원도 원주시의 관문인 나들목 6개소에 약 47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경관과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원주시의 모든 행사를 동계올림픽의 붐업 조성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강원도 최대 현안사업”이라며 “원주시는 남은 기간 35만 원주시민의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