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화천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화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다수의 전문기관의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화천군은 지난달 22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시행한 2017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대도시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5일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지역축제 751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화천산천어축제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시행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모델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화천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부산 기장군에 이어 경영성과 경쟁력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현장행정을 무기로 규모의 한계를 뛰어 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국 최초로 교육복지과 신설에 따른 학자금지원과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 고교생(648명)이 중학생(562명)을 앞지르는 역유학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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