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욱, 두경부암으로 사망… 생전 발언 “예전에는 죽음이 무서웠는데…”
배우 민욱, 두경부암으로 사망… 생전 발언 “예전에는 죽음이 무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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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민욱, 암투병 끝 사망… 과거 방송서 큰딸 “아빠가 없는 것은 상상도 못 하겠더라” (출처: KBS2 ‘여유만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민욱(70)이 2일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고인은 두경부암으로 2년간 투병 생활을 하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7시 40분이다.

한편 민욱은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 바 있다.

이날 민욱의 첫째 딸 민경화씨는 “아버지가 고혈압에 당뇨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허리 수술까지 받았다”라고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어 그는 “해프닝처럼 끝나긴 했는데 아버지가 뇌 사진을 찍었는데 종양이 발견됐었다”며 “울고불고,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오진이었다”고 밝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그 일 이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된 민경화씨는 “아빠가 없는 것은 상상도 못 하겠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민욱은 “예전에는 죽음이 무서웠는데 60살이 넘으니까 ‘죽을 수도 있지’ 이런 마음이 들더라”라며 “술을 3개월 정도 끊으니까 혈압도 사라지고, 당뇨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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