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프레젠테이션,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프레젠테이션 때문에 퍽 난감한 경험을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수많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승리하며 살아남은 저자가 수십, 수백 번의 ‘삽질’과 ‘승리’를 통해 얻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모든 것을 책에 담았다.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며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실수로 인한 청중들의 조롱 섞인 시선과 반응이다. 프레젠테이션 중간에 실수를 했다면 대중들이 무엇을 기억할까. 실수보다 좋았던 발표내용이다. 반대로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내용이 형편없었다면? 이때도 마찬가지로 형편없는 내용만 기억한다. 프레젠테이션의 내용과 본질만 멀쩡했다면 실수 따위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단에 서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고, 그 위에서 하는 작은 실수는 훌륭한 본질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전철웅 지음 / 쌤앤파커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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