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이 27일 2017년도 첫 번째 회기인 제161회 임시회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제공: 화성시의회)

시 행사예산 공개 조례안·경정안 등 최종안 의결

[천지일보 화성=정인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회가 27일 2017년도 첫 번째 회기인 제1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월 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은 화성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일반안건 20건과 ‘2017년도 업무계획 보고’ 및 ‘2017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마친 후 오는 3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에도 시민의 뜻을 반영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시대에 중심이 되는 화성시의회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으며 초당적인 화합과 소통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진)’를 구성,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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