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에이튜드(대표 김정수)는 27일 신한카드, KG이니시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주류구매 스마트 카드 결제 ‘e-술로’ 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그동안 주류도매업자와 소매업자가 주류를 구매할 경우 통장에 현금 잔고가 있어야만 거래가 가능한 ’직불형 주류구매전용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주류 소매업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에이튜드가 개발한 ‘e-술로’ 앱을 다운받고 신한카드를 신한 FAN페이에 등록하면 된다.

주류 도매업자는 소매업자가 구매한 주류를 ‘e-술로’ 솔루션을 통해 주문 및 결제를 확인한 후 배송완료를 체크하면 된다.

에이튜드 관계자는 “‘e-술로’ 앱을 사용해 주류를 구입하게 되면, 식당, 호프집 등 소매업자는 신용카드를 사용함으로 현금 유동성 부족에서 크게 해소될 수 있다”며 “도매업자는 주류결제 대금이 카드사로부터 4일 안에 입금됨으로 월말 결제로 편중된 현 매출채권의 회수에 비해 상당한 자금 유동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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