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여대 입학식 “꿈을 찾는 새로운 여행의 시작” (제공: 덕성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덕성여대(총장 이원복)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덕성하나누리관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꿈을 찾는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이유진씨(유아교육과)를 포함해 총 1300여명이 입학했다. 특히 Pre-Pharm·Med학과 최영은씨 등 모두 103명은 입학 성적 우수자 등에게 주어지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 덕성여대 입학식 “꿈을 찾는 새로운 여행의 시작” (제공: 덕성여자대학교)

이원복 총장은 환영사에서 “덕성여대는 2020년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최우선적으로 ‘바른 인성과 전문지식을 갖춘 DS-HUMART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덕성의 품에서 올바르고 따뜻한 지성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전공 역량과 폭넓은 분야에 대한 고른 기초지식을 함양하고 열린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숙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덕성의 수많은 동문들이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덕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자신의 꿈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행복으로 가득한 대학생활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의 꿈과 희망이 적힌 ‘희망 메시지’는 학내 도서관 앞 타임캡슐에 보관됐다가 4년 후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다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네일아트, 포토존 즉석 사진 인화, 메이크업 체험 등도 진행됐다.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공연도 이어졌다. 덕성여대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타악 공연, 비보이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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