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가 제56회 전남체전에 대비해 노면정비가 필요한 도로의 포장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경기장 주변 등 10.7km… 4월 전 완료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로 불량노면 포장 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여수시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여수를 찾는 선수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환경 조성 등 노후 도로 포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수시는 23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주요 관문도로와 경기장 주변 도로 노면을 정비할 계획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총사업구간은 10.7km로 고소3길·종고산길(1.3km), 좌수영로(1.4km), 흥국로(1.6km), 여수산단로(1.5km), 시청로(1.1km), 망마경기장 주변(3.8km)의 포장공사가 추진 중이다.

또 도시가스 매설사업과 같은 대규모 도로 굴착공사도 전남체전 개최 전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시공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양해를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