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창립 22주년 기념법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이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창립 22주년 기념법회를 열었다.

기념법회에는 상임이사 함결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장 세영스님, 쌍문동노인복지센터장 수월스님, 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 상덕스님 등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함결스님은 이날 대표이사 자승스님을 대신해 만 65세로 정년을 맞은 상덕스님과 서윤주 금호청소년독서실 관장 등 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외에 장기근속 표창은 20년 이상 근무해 온 김현숙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장과 류미아 영등포구민회관어린이집 원장 등 2명에게 수여됐다.

함결스님은 인사말에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 100년을 준비해 역동적인 성장을 이뤄나가자”며 “발전위원회와 불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적극 나서고, 불교인구 감소라는 현실을 포교의 기회로 역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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