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월드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1박 2일 정책투어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위해 건립하고 있는 잡월드 연관 사업 발굴을 위해 23~24일 정책투어에 나섰다.

이번 정책투어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해 연관부서 국 소장, 과장, 담당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남 잡월드, 보라매 안전체험관, 디지털파빌리온, 서울 상상나라, 국제에코콤플렉스를 방문한다.

23일에는 성남 한국 잡월드와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성남 한국 잡월드는 국내 유일의 최첨단 복합 전시 체험시설로 직업체험관, 어린이 체험관, 청소년 체험관, 진로 설계관으로 구성돼 있다.

보라매 안전체험관은 자연재해 및 인위재난 등 각종 재해, 재난 상황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재난안전의 중요성을 현직 소방관들에게 들을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재난안전체험관이다.

24일에는 대한민국 ICT 기술의 발전상을 제시해 기술발전 수준과 상상 속에서 가능했던 미래 속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파빌리론을 방문한다.

특히 디지털파빌리온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쌍용자동차 외 1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곳인 서울 상상나라를 방문하고 생태 환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환경 교육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에코콤플렉스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잡월드 건립은 제2의 정원박람회 시작이라는 정신으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투어를 계기로 기업체 홍보관 유치 및 연관 국비 공모사업 추진 등 전 부서가 잡월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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