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박경란 기자] 여기, 음식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킬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음식 문화는 단순히 ‘맛’을 탐닉하는 소비 행위를 벗어나 식재료의 생산부터 먹거리를 사고팔고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까지 확장됐는데요.

커피를 파는 자전거 커피집과 다양한 머그컵, 지역별로 생산된 꿀들까지 다양합니다.

음식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음식의 취향, 문화를 즐기는 방법들도 선보였습니다.

커피와 도마 그리고 가마솥 화덕. 이 작품은 바퀴 달린 이동식 부엌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데요. 음식은 나눠야 제맛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음식을 통해 다양한 소통을 이어주는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1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박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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