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초의 대학생 특화 행복주택인 신촌 가좌지구 36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을 초청해 행복주택 가좌지구 집들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의선 철길 양옆 철도부지에 20층짜리 아파트와 복합커뮤니티시설을 짓고 철길 상공을 인공데크로 덮어 공원을 조성해 연결한 형태다.

대학생 특화단지 중 처음 입주자를 맞은 가좌지구는 입주자의 61.3%인 222명이 대학생이며, 사회초년생 43명, 신혼부부 25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입주자는 출신 학교별로 연세대 39명, 이화여대 34명, 명지대 28명, 홍익대 25명, 서강대 14명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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