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유망주 김민석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유망주 김민석(18, 평촌고)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23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6초2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남자 팀추월에서 이승훈(29, 대한항공), 주형준(26, 동두천시청)과 함께 우승한 김민석은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은메달은 1분46초76을 기록한 오다 다쿠로(일본)에게 돌아갔다. 일본의 곤도 타로가 1분47초88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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