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

아름다운 재단’과 공동으로 어려운 환경의 고등학생 지원
2005년 첫 시작 지난해까지 총 389명 후원… 올해 19명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국토요타는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지난 22일 압구정동 영화관 시네 드 쉐프(Cine de Chef)에서 ‘2017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은 좋은 기업시민을 지향하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05년부터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국의 청소년 자활지원관 추천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매년 1인당 200만원씩 총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89명의 학생에게 7억 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19명의 학생들이 꿈 더하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씩씩하게 건강하게 꿈을 위해 달려나가는 토요타의 장학생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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