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한항전) 항공정비과정이 대학추가모집 기간에 맞춰 100% 면접전형으로 201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과정은 가장 인기 있는 과정으로 재학기간 동안 학위취득, 자격증 취득 후 항공사 등으로 취업이 연계된다”며 “항공정비, 정비공학, 부사관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용인 실습장을 비롯해 곳곳에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실습장이 완비돼 자격증 시험을 대비하기 알맞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 교수진의 1:1 맞춤 강의로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한국항공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인증기관으로 항공 조종과 정비분야 등 항공분야를 아우르며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한항전은 특히 정부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전문 조종훈련기관인 울진비행훈련원을 보유하고 있어, 한항전 보유 17대 비행기로 훈련을 시작하는 등 자격증과 학위, 비행력까지 갖춘 파일럿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정비과 뿐만 아니라 항공조종, 항공운항(객실승무원), 항공경영(지상직), 비파괴진단공학, 부사관 등 모든 항공분야를 다루는 직업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17 대학 추가모집 시기에 수험생들을 상대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100%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신입생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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